짠테크

[짠테크 #5] 읽고 싶은 책 공짜로 보면서 돈 버는 방법 대공개!!

하하하형제 2021. 8. 3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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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는 TV가 없습니다. TV를 보기보다는 대화를 나누거나, 아이들에게 맞는 놀이를 하거나, 책을 읽습니다. 특히나 저는 책을 좋아해서 용돈의 대부분을 책 구입비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3년 전쯤 미니멀 라이프 카페에서 한 분이 책을 사지 않고 도서관에 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적어 놓은 글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집 근처에 도서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가지 않았는데 이날을 계기로 한 달에 두세 번 꼴로 도서관에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책테크 첫 번째가 바로 도서관입니다.

 

 

 1. 도서관을 내집처럼!

 

 

제가 살고 있는 동네는 아주 작은 시골로 도서관 규모도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읽고 싶어 찾는 책들은 대부분 소장하고 있고, 혹여나 책이 없더라도 다른 도서관에서 교차 대여가 가능할 정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 번 책을 대여할 때 20권이나 대여할 수 있고 기간은 2주입니다. 덕분에 제가 읽고 싶은 책과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그림책을 원 없이 빌려볼 수 있습니다(도서관마다 대출 권수와 기간이 다르니 꼭 확인하세요!). 한 달에 두세 번 정도 도서관을 찾다 보니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어떤 때는 아이들이 먼저 나서서 다음 책을 빌려야 한다며 도서관에 가자고 조를 경우도 있어요. ^^ 게다가 도서관에서 다양한 강의와 모임, 영화 상영을 하기도 합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도서관에 상주할 수 없어 추가 활동이 제한되어 있긴 하지만 책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드리고 싶네요.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 도서관은 장점이 훨씬 더 많지만 소소한 단점이 있어요. 우선 인기 있는 책들을 빌리기 위해 경쟁하는 분이 계셔서 오랫동안 대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대략 8주 정도 기다렸어요. 기다린 만큼 보람이 컸고 너무 좋은 책이라 결국 구매까지 했는데, 여하튼 대기가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을 단점으로 들 수 있고요.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공유해서 보다 보니 책에 낙서나 파손된 경우가 아주 가끔 있습니다. 개정판이 나왔음에도 아주 오래전에 출판된 책이 있기도 한데 내용상 큰 변화는 없기 때문에 읽는데 큰 무리는 없어요~! 

 

아자 소소한 단점을 제외하고는 장점이 많은 도서관! 이번 주에는 가족들과 도서관 나들이 한 번 다녀오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

 

 

 2. 서평단에 참여하자~!!

 

 

예전부터 책을 읽으면 짧게라도 독후감을 남겼습니다. 개인 블로그에도 글을 남겼었는데 가끔 서평단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카페와 기업에서 연락이 오곤 했습니다. 처음에는 스팸이라 생각하고 무시했었는데 이게 웬걸!! 서평을 써주면 신간도서를 준다고 하더라고요!! 글 쓰는 걸 워낙 좋아하고 기존에 독후감을 남기던 습관이 있던 저에게는 안성맞춤인 취미였습니다. 더욱이 신간도서를 가장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기회라니 금상첨화였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받은 책 중 소장할 것을 제외하고는 중고로 팔 수도 있기 때문에 소소한 용돈벌이까지 되었습니다. 책 구입비 절감뿐만 아니라 부수익 창출까지!! 이만한 책테크는 없다고 생각해요. 요즘에는 서평단 전용으로 따로 인쇄되는 책이 있어 재판매할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은 도서관이나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추가 수익이 생기던 생기지 않든 간에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 역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

 

네이버 카페나 교보문고, 알라딘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서평단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책과 글쓰기를 좋아하신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3. 헌혈하면서 문화상품권을 모으자!

 

 

저는 헌혈을 꽤 많이 했습니다. 헌혈을 통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은 참 기분 좋은 경험이라 주변 분에게도 적극 권하고 있어요(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요!!!). 보상을 바라고 하는 건 아니지만 헌혈을 하면 보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가 주로 이용하는 헌혈의 집은 문화(도서) 상품권, 편의점 이용권, 주유 할인권, 햄버거 교환권, 기부권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주로 문화상품권을 선택하는데 그동안 모은 문화상품권이 꽤 되었길래 벼르고 있던 책을 구입했습니다!!! 무려 4만 원이나 하는 코스모스 양장판과 2만 원짜리 ESG경영 관련 책인데요.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봉사활동을 하면서 공짜로 책을 살 수 있는 기회. 솔깃하지 않으신가요? ^^

 

 

오늘은 책테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책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고 나눔을 실천하면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요. 책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언제나 여러분의 행복과 성공적인 재테크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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