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하게 증가하는 자산가치 때문에 소득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는데도 상대적으로 가난해지는 사람을 가리켜 '벼락 거지'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요즘 시대가 얼마나 부를 기준으로 계급을 나누고 사람을 평가하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단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비정상적인 경제 상황에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사람들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비난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더욱이 정말 운이 좋아 코로나19발 경제위기 전에 부동산을 취득하고 주식을 샀던 사람들은 자신의 실력이 아닌 요행으로 자산이 증가한 것뿐입니다. 분명 거품이 걷어지면 이런 분들도 자신의 자신이 얼마나 덧없는지를 느끼실 날이 올 겁니다. 모쪼록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언제나 겸손한 자세로 경제 흐름을 읽고 공부하면서 자신의 노력과 실력으로 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