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핸드폰 요금제를 보면 기본 5만 원 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데이터 무제한, 통화 무제한, 문자 무제한... 뭐 그리 필요한 게 많은지 죄다 무제한 투성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무 의식 없이 무제한에 빠져있습니다. 정작 자신에게 데이터가 얼마나 필요한지 생각하지 않고 비싼 요금제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더 재미있는 사실은 그 비싼 요금제들 사이에서 조금 더 싼 것이 없는지, 묶음 할인은 되지 않는지 찾아보다가 결국 가족까지 동원하며 같은 통신사를 사용합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위화감이 조금 느껴졌습니다. 물론 그런 과정에서 요금을 줄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비싼 핸드폰 요금을 확정시키고 절약할 부분을 찾아보는 것보다 처음부터 요금제 자체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