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매도 정말 위험한가? 2020년 3월 정지되었던 공매도가 약 1년 2개월 만인 2021년 5월 3일부로 재개되었습니다. 재개 대상은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 주가지수 구성 종목으로 시가총액이 크고 유동성이 풍부한 종목들이었습니다.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 공매도 거래대금은 무려 8천140억 원, 거래량은 1천854만 5천 주에 달했습니다. 예상대로 외국인이 7천억을 넘게 공매도하면서 가장 높았고 기관은 636억 원, 개인은 132억에 그쳤습니다. 공매도 영향 때문인지 5월 3일 증권시장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고, 개인이 5,877억 원 순매수한데 반해 외국인은 4,404억 원 매도, 기관 역시 1,391억 원을 매도하였습니다. 아직 1일차이긴 하지만 공매도 부활에 따른 주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