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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종목 찾기 #14] ESG 관련주. AAA평가 받은 네이버 주가 분석!

오늘도 즐거운 하하하형제 2021. 7. 2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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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홈페이지, ESG 등급

MSCI에서 ESG평가 등급을 찾아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분명 우리나라 기업 중 2019년 평가에서 AAA에 랭크된 기업이 하나도 없었는데, 2020년 기대했던 LG전자는 A랭크로 떨어진 반면 네이버가 두 단계를 치고 올라가며 AAA랭크에 기록된 것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실로 놀라운 업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K-배터리와 K-반도체 추진 덕분에 국내 시장에서 앞으로 최대 수혜주는 배터리와 반도체라고 생각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크게 성장할 부분이 ESG 분야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시간부터 관련 종목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첫 시간으로 MSCI에서 최고 등급으로 평가된 네이버를 분석해보겠습니다.

 

 

 1. 홈페이지에서 정보 찾기!

 

네이버 홈페이지

네이버는 1999년 6월 포탈사이트 네이버로 영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는 네이버뿐만 아니라 전 세계 2억 명이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 동영상 카메라 스노우, 디지털 만화 서비스 네이버웹툰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ICT기업으로 성장해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네이버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미래기술을 신성장동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기존에 진출해있던 네이버 쇼핑 분야는 국내 1위 물류 회사인 CJ대한통운/신세계 이마트 등과 협업을 통해 재도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플랫폼 기업이다보니 동시 다발적으로 사업을 연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잘 이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식IN도 업그레이드하면서 수익성 있는 분야로 전환하는 것 같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질문에 답변을 해주는 유료버전이 있던데, 값비싼 수임료를 내는 것보다 이렇게 온라인으로 질의응답할 수 있는 시스템은 접근하기도 편하고 비용도 절약할 수 있어 괜찮아 보입니다. 

 

네이버 홈페이지, 그린아카이브

 

확실히 네이버가 ESG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찾았습니다. 홈페이지 '가치실현' 탭에 기업윤리, 그린 임팩트, 소셜 임팩트로 분류하여 ESG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특히 눈에 가는 그린 임팩트는 '그린 이니셔티브', '그린 커넥트', '친환경 데이터센터', '친환경 업무공간', '그린 아카이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구체적인 방안과 그것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체적으로 ESG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당사의 ESG경영 개선은 물론, 최전선에서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어 믿음이 갑니다. 국내 인터넷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 채권'을 발행하기도 했는데요. 무려 5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ESG 채권으로 연간 1.5% 금리로 발행하였습니다. 전 세계 인터넷/IT 기업 가운데 데뷔 채권을 ESG채권으로 발행하는 것은 네이버가 최초라고 합니다. 그만큼 상징성을 가질 것 같습니다. ESG 채권에 관해서도 자세한 내용이 있으니 꼭 홈페이지 방문하셔서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2. 재무상태표 분석!

 

네이버금융, 재무분석

매출액은 2019년 20%가량 감소했다가 2020년 다시 회복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중요하게 보아야 할 부분은 영업이익입니다. 2019년 매출액은 크게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오히려 20%가량 개선되었는데, 광고 및 비지니스플랫폼, 네이버 페이와 웹툰의 고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된 것입니다. 또한 이때부터 비즈니스 플랫폼을 더욱 강화하여 경쟁력을 확보해가고 있으며, 작년에는 코로나 수혜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까지 크게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 네이버 2020년 실적보고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2019년과 2020년에 걸쳐 중단사업손실이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당기순이익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분명히 개선하여야 할 부분입니다. 보고소에 따르면 종속회사인 LINE과 Z홀딩스의 경영통합에 의해 LINE사업을 중단 영업으로 분류하여 최근 3개년의 연결 포괄손익을 재작성하였다고 합니다. 그 외 사업부문의 물적분할/합병 등을 사유로 손실이 생길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보입니다. 어찌 보면 분할하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표현하기 위해 네이버가 떠 앉는 것일 수도 있지만, 팩트는 회계기준상 손실로 잡히는 만큼 네이버에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슷한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처럼 계열사를 상장하는 움직임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이버홈페이지 2021년 2분기 영업실적 공시

 

네이버의 2분기 실적은 굉장히 양호한 상태입니다. 전 사업 부문의 실적 호조로 분기 매출액의 YoY성장률이 30.4%를 기록하였고 5개 분기 연속 성장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핕테크 분야에서 2분기 시작된 '후불 결제' 베타 테스트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결제 경험 향상 및 신용평가 역량 강화를 통해 본격적으로 활성화할 예정인데, 무엇보다 카드, 은행사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3. 투자지표 분석!

 

네이버금융, 투자지표

사실 요즘 투자지표는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양적완화에 따른 자산가치가 워낙 많이 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투자의 지표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쨌든 몇 가지 지표를 활용해보면, PER은 동일업종 PER인 8.56배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에 위치해있습니다. PBR과 EV/EBITDA 역시 높은 수준으로 투자지표만 보면 고평가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이버의 목표가는 517,000원으로 현재 45만 원 선보다 10%이상 높은 가격에 책정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메타버스 대표 종목이면서도 제페토의 실적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합니다. 때문에 제페토의 실적까지 더하면 목표가는 더 높아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4. 차트 분석!

 

트레이딩뷰, 네이버 일봉

이번 주 초 조정을 받다가 다시 상승으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전일 대비 2.84% 오른 452,500원입니다. 차트상으로는 아직 5파가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되며 498,000원 부근에서 5파가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점과 저점 추세선이 지속적으로 상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우상향 종목입니다.

 

보조지표인 MACD와 볼린저밴드를 보면 단기간에 다시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전체 시장이 폭락하지 않는 이상 현재 지지선인 43만 원과 40만 원 부근 아래로 빠질 위험이 없어 보입니다. 현재 거래물량도 꽤나 높은 수준으로 나오고 있고, 워낙 바닥을 잘 다지며 올라가기 때문에 상승추세는 꺽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종합적으로 정리하면 네이버는 꼭 한 주 이상은 들고가야하는 필수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플랫폼 기업의 주가는 우상향 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특히나 네이버의 경우 미래산업에 필수적인 요소인 ESG 등급까지 우수하기 때문에 장투로 아주 적합한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제페토의 실적까지 반영된다면 현재 목표가는 그냥 뚫고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후에 다시 액면분할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오늘은 ESG 관련주 첫 시간으로 네이버를 알아보았습니다. ESG 관련주를 따로 보는 이유는 향후 ESG 경영실적에 따라 기업의 성쇠가 좌우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1경 원에 가까운 자금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투자회사 블랙락은 저탄소 배출 및 친환경 활동을 하지 않는 기업에 대해 투자를 하지 않겠다는 공식 서한을 각 기업에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 세계적으로 비재 무구조 면에서 기업을 평가하는 추세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분명 이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도태되고 말 것입니다. 때문이 지금부터 ESG에 선도적인 모습을 보이는 기업, 평가 등급이 우수하게 나오는 기업을 발굴해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늘 공부하고 분석하면서 좋은 종목 찾으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여러분의 행복과 성투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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