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주식

[주식 청약] 하반기 주식 청약 3대장. 카카오 뱅크!

하하하형제 2021. 7. 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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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최대어라고 불리는 '카카오뱅크'의 청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 관심이 높아서 그런지 청약이 시작됨과 동시에 상당한 버퍼링이 생기고 있는데요. 저 역시 인내의 시간을 거친 후 청약을 완료하였습니다. ^^;;

 

https://lazytooza.tistory.com/59

 

다가오는 기업공개(IPO) 최대어들. 청약할만 할까?

7~8월에는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라 불리는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크래프톤 등이 차례로 기업 공개할 예정입니다. 적정 공모가 논란이 있었던 기업들이라 공모가 범위 조정이 있었는데요.

lazytooza.tistory.com

 

이전 포스팅에서 카카오뱅크 청약과 관련하여 공모가가 적정한지, 카카오뱅크의 미래가치와 현 은행 관련주들과 경쟁관계 등에 대해 알아보았었는데, 그런 분석과 무관하게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보며 다시 한번 청약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았음을 실감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기존 모바일 게임회사와 크게 차이가 없는 카카오 게임즈에서 출시한 '오딘' 영향으로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고공 행진하면서 카카오 계열을 위력을 느끼게 해 주었는데요. 이번 카카오 뱅크 역시 미래가치가 높다고 판단됨은 물론 카카오 계열이라는 후광 영향으로 성황리에 청약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이피오스톡 카카오뱅크 관련 정보

카카오뱅크 청약은 오늘 7월 26일부터 7월 27일까지이며 공모 가격은 최상단인 39,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대로 마무리가 된다면 공모금액만 2조 5천억 원이 넘어가고 시가총액은 18조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총으로 따진다면 KB금융, 신한지주에 이어 금융사 서열 3위에 기록될 예정입니다. 같은 금융사의 평균 PBR은 0.5배 미만인데 반해 카카오뱅크의 PBR은 7.3배 수준입니다. 카카오뱅크 측에서는 PIN테크 산업이며 그로 인한 가치가 더 높게 평가되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어느 쪽을 기준으로 비교하고 투자할 것인지는 투자자들이 개별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서울거래소 비상장

7월 27일 청약이 끝나면 8월 6일(카카오뱅크 공시사항 참조)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상장일에 과연 따상(상장가 * 2배 + 상한가)이 가능할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따상에 성공한다면 주가는 101,400원이 될 예정인데요. 현재 장외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카카오뱅크의 가격은 86,000원이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장외 거래소에서 사야 하는 건 아닌지 고민이 되기도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86,000원에 주가가 형성된다고 하면 기업가치가 약 35조 원이 넘기 때문에, 아무리 카카오뱅크라 할지라도 거품이 많이 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상에 성공하더라도 일정기간 조정을 받을 거라 예상되므로 투자하시는 분들은 신중하게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카카오뱅크 정정공시

카카오뱅크 청약이 가능한 증권사는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 증권입니다. 해당 증권사 계좌가 없으시다면 청약이 불가하기 때문에 청약을 넣으실 분들은 오늘 중으로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중복청약이 불가하기 때문에 여러 증권사에서 청약을 넣으시는 것보다 한 계좌에 몰아서 최대한 많은 수량을 할당받는 전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청약 접수 종료시간은 7월 27일 오후 4시까지입니다. 반드시 시간 안에 청약신청하셔서 원하시는 수량 확보하시길 바랍니다. ^^

 

카카오뱅크 재무상태표

 

개인적으로 상장 후 조정은 오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유망하게 보고 있습니다. 카카오라는 거대 플랫폼을 등에 업고 있으며 수익 폭이 다시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미래가치를 보고 가져가려고 생각 중입니다. 때문에 투자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재무상태표와 ESG경영에 대해 꼭 한 번씩 살표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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