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는 TV가 없습니다. TV를 보기보다는 대화를 나누거나, 아이들에게 맞는 놀이를 하거나, 책을 읽습니다. 특히나 저는 책을 좋아해서 용돈의 대부분을 책 구입비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3년 전쯤 미니멀 라이프 카페에서 한 분이 책을 사지 않고 도서관에 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적어 놓은 글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집 근처에 도서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가지 않았는데 이날을 계기로 한 달에 두세 번 꼴로 도서관에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책테크 첫 번째가 바로 도서관입니다. 1. 도서관을 내집처럼! 제가 살고 있는 동네는 아주 작은 시골로 도서관 규모도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읽고 싶어 찾는 책들은 대부분 소장하고 있고, 혹여나 책이 없더..